청주대는 산업현장의 인력수요와 대학생들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융합형 프로그램인 V.Company 과정을 완성하고 최초 운영을 실시했다. V.Company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현장업무를 체험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기르게 된다.
청주대는 V.Company 운영을 위해 ㈜블루소프트 서명석 대표와 다함세무회계사무소 이동진 대표를 CEO교수로 위촉하고 중앙경영연구원 원장 등 분야전문가 4명을 전문강사로 초빙했다. 학생들은 입사지원서를 V.Company에 제출하고, 입사, 기업실무체험, 비즈니스 전략기획,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회계관리, 프로젝트 진행, 충북 CEO 지식포럼 간담회 참여, 전문가 초청특강 등을 통해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했다.
V.Company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수사원 표창 및 퇴사를 통해 과정을 수료하고 청주대 총장 명의 인증서와 일반선택 4학점을 부여받았다.
노기섭 청주대 융복합교육센터장은 “V.Company 참여 학생들은 대학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접하면서 자신감과 적극성이 크게 상승하는 것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다”라며 “수료생들의 설문 결과 현장의 CEO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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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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