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찾아가는 학습 클리닉 실시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8/03 [12:48]

부산북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찾아가는 학습 클리닉 실시

백상기 기자 | 입력 : 2020/08/03 [12:48]

[한국시사저널=백상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8월 3일부터 9월 개학 전까지 북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20개교 62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과 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한 ‘여름방학 찾아가는 학습 클리닉’을 실시한다.

이 학습 클리닉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결손을 줄이고 학습부진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 학습 클리닉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개별 맞춤형 추수 학습지도를 하고 학습 흥미도 및 주의력 향상 등을 위한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40여명의 대학생 학습멘토와 20여명의 학습 상담사들이 참여한다.

대학생 학습멘토와 학습 상담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1대 1 또는 소그룹별로 학습지도와 학습상담 등을 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학습 클리닉을 위해 지난 7월 30일 오후 3시30분 담당교사 37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활용해 온라인 화상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5시30분 대학생 학습멘토와 학습 상담사를 대상으로도 방역수칙 준수사항 등 클리닉 운영과 관련한 협의회를 가졌다.

안연균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학습 클리닉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며 “이 클리닉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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