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의장,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위해 노력할 터“

세종시의회 의장단 후반기 운영 방향은?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20 [17:12]

이태환 의장,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위해 노력할 터“

세종시의회 의장단 후반기 운영 방향은?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7/20 [17:12]

  세종시의회 의장단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이태환 세종시의장은 '대한민국 어느 도시에서도 해보지 못한 과감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세종시이며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과감하고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기자협의회는 17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노종용 제1부의장, 이윤희 제2부의장, 유철규 행정복지위원장이 함께 했다.

 

▲     ©한국시사저널

 이날 이 의장은 진취저이고 역동적인 의정뿐 만아니라 세종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2030년 까지 10년 동안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시도가 필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고,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보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종시 여러 의원들과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가지고 보다 발전된 미래상을 갖추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의회의 기능과 기자의 역할 중 소통과 관련해 동일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의회나 기자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해야 하며, 세종시 현안들을 해결 하는 데 서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노종용 제1부의장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노종용 부의장은 “젊은 의장단에 걸맞게 후반기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개발과 시 예산의 합리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희 부의장은 ”먼저 후반기 원구성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젊은 의장단에 걸맞게 일하는 세종시의회가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3법'에 힘을 모아 올해가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유철규 행정복지위원장은 “우리 시에 주요 행정 기능을 담당하는 분야에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는 지역의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의 행정에 대한 견제와 비판을 통해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하고 잘못된 관행과 비효율성에 대해 과감하게 개선되도록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한국에 오면 서울이 아닌 세종을 떠올릴 정도로 색깔이 있는 도시의 모습이 필요하며, 문화 관광도시로서 특색을 가지는 도시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정치인과 여성정치인의 확대를 위한 질의에 대해 이 의장은 ”제가 관심있는 내용으로 제가 시의원 당선 당시인 2014년도에 집중과 주목을 받았으며, 이와함께 젊은 정치인에 대한 우려와 시선이 있었다"며 "저와 같은 청년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정치를 통해 실현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한 후, 이어 ”젊은 정치인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젊은층 선거비용 마련이 어렵다는 점을 들며, 당 차원에서 공천 후 금전적 지원을 한후 추후 보존 받는 방식으로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고 담했다.


이 부의장은 여성정치인이 남성 정치인에 비해 적다는 점을 들며 “정치 입문 시 여성에게  30-40% 수적으로 정해진 룰이 있었으면 한다”며 제도적인 인센티브를 들기도했다.


그러면서 “젊은 정치인들과 여성정치인에 대한 배려와 함께 교육과정에서 담겨져야 여성정치인들이 많이 활동할 수 있다”며 “더욱이 여성은 표로 성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본인의 역활과 전문적인 면이 있다면 진출이 쉬워지리라 본다”며 자신의 역량강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노 부의장은 “젊은 정치인들의 필요성은 각 정당에서 느끼고는 있지만 어려워하는 부분도 많은 것으로 안다며, 기존 정치에서 선거비용 감당은 청년들에게는 그림에 떡이라며 민주당의  겅우 선거에서 인터넷 등을 통한 선거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시도를 통해 지출을 줄여 여성과 청년들이 시도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선거비용에 대한 청년들의 어려움을 대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에게 경험과 매리트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인센티브를 주는 노력을 정당이 해야 한다”며 여성‧청년 정치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시사저널


유 위원장은 “숫적인 나이보다 생각이 젊은 사람들이 도전해야 한다며,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것은 실패를 걱정하기 때문이라며, 제도적 도전 장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과 말하며 “될 때까지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시기자협회는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 간사를 중심으로 고일용(세계뉴스통신), 김지온(경충일보), 정민준(충청탑뉴스), 이병기(세종방송), 이원구(백제뉴스), 이준희(MBS), 이지웅(투데이 충남), 정대호(SNS 타임즈), 주영욱(로컬투데이), 하선주(농수축산신문), 홍근진(뉴스핌)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선주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