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유네스코 문화유산 연계 체험중심 교수역량 강화 과정’ 운영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15:34]

대전교육연수원 ‘유네스코 문화유산 연계 체험중심 교수역량 강화 과정’ 운영

손대환 기자 | 입력 : 2020/07/01 [15:34]
    송악산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의 직속 기관인 대전교육연수원은 영어교사 심화연수 과정으로 2주간(2020.6.15.∼6.26.)에 걸쳐 「유네스코 문화유산 연계 체험중심 교수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국립국제교육원 제주영어교육센터과 함께 진행한 본 연수는 향후 2030년까지 유엔(UN)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SGD4-2030의 학교현장 적용 및 실천방안 모색을 위해 운영되었다. 특히, 제주도 유네스코 자연문화 유산 지역의 정보공유, 체험활동 등으로 프로젝트 중심 교수학습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교사 심화연수 과정에 참여 중인 정연이 교사(충남중)는 “제주도의 역사와 지역사회를 깊이 알게 되었고, 관련된 학습자료를 만들고 상호 공개수업 나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한 교사로서의 성장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은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인류공동체 기반의 ‘상생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교실 안과 밖을 연결하고, 나아가 인류공동체가 연대해 나갈 수 있는 교육과정 전문가로서의 교사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연수원 외국어연수팀은 지속적인 영어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7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세미나(2020.7.3.) 및 APEC 국제교육교류협력 과정(2020.7.5.∼7.11.)연수를 이어갈 계획이다.
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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