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우리 동네 눈치우기’로 자원봉사 추진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1/05 [18:16]

동구, ‘우리 동네 눈치우기’로 자원봉사 추진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5/01/05 [18:16]

▲     © 한국in뉴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금년 3월말까지 ‘내집․내직장 앞 눈치우기’를 확대한 ‘우리 동네 눈치우기’에 자원봉사 활동 실적과 민방위 자율참여 시간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 확대에 나섰다.

‘우리 동네 눈치우기’는 자연재해대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눈치우기 참가자의 제설 책임지역 이외의 보도 또는 이면도로 등 공익성이 있는 지역의 강설 또는 잔설을 제설하기 위한 대책이다.

참가방법은 자원봉사 실적이 필요한 초․중․고․대학생의 경우 먼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회원 가입 후 거주지 주민센터에 ‘우리 동네 눈치우기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어 강설 시 주민센터 직원의 확인 하에 우리 동네 눈치우기를 실시하고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를 제출하면 해당 시간만큼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

민방위 대원은 주민센터에 우리 동네 눈치우기 신청서 제출 후 강설 시 주민센터 직원 확인 하에 눈치우기를 시행하면 그해 민방위 훈련을 대체할 수 있다.

명동선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잦은 강설에도 제설장비 및 인력의 한계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까지는 한계가 있다.”며, “학생이나 지역 민방위 대원의 적극적인 참여는 애향심 고취와 자원봉사 마일리지도 쌓는 일석이조의 혜택”이라고 권장했다. / 하은숙 기자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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