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식장산 해맞이’ 희망을 외치다!

- 동구, 을미년 해맞이 희망나눔행사, 식장산 KT 송신탑 광장서 시민 4천여명 환호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1/01 [11:38]

‘2015 식장산 해맞이’ 희망을 외치다!

- 동구, 을미년 해맞이 희망나눔행사, 식장산 KT 송신탑 광장서 시민 4천여명 환호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5/01/01 [11:38]
▲     ©한국in뉴스

해발 596m, 식장산 해맞이 광장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시민 4,000여명은 붉게 떠오르며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기운을 품은 첫 해를 맞이했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출발해 식장산 KT 송신탑 해맞이 광장에 오른 시민들의 즉석 댄스타임 등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시작으로 해맞이 행사의 본격적인 막이 열렸다.
 
이어 현장에서 동구를 대표해 선정된 주민의 ‘새해의 다짐’과 한현택 동구청장, 류택호 동구의회 의장의 ‘새해 인사’가 계속됐다.
 
잠시후 구름에 가려져 살포시 떠오르는 을미년 첫 해를 바라보며 참가 시민들은 우렁찬 함성과 함께 새해 소망을 담아 ‘희망나팔 울리기’와 ‘2015개 소망풍선 날리기’에 동참하며 첫 해의 기운을 사진과 영상에 고스란히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연이어 한현택 청장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과 ‘소망·덕담 나누기’, ‘즉석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돼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광장 한 쪽에 마련된 ‘새해 소망 쓰기’와 ‘구청장과 사진찍기’ 등도 참가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편,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KT와 하나은행 용전지점, 맥키스 등에서 커피, 녹차 등 따뜻한 음료를 후원했고 ▲새마을부녀회 동구지회 등 자원봉사자들은 백설기와 따뜻한 어묵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식장산 입구 주차장에서는 대한적십자 봉사회가 커피와 핫팩을 그리고 판암1동 남·여 자율방범대에서 떡국을 제공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본격적인 민선6기가 되는 을미년 첫 해를 바라보며 동구가 대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을 비롯한 25만 동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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