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 21일째 청정지역 유지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6/04 [13:33]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세종시는 지난달 14일 마지막 환자(#21)가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21일째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4일 이태원을 비롯하여, 물류센터, 종교계, 학원 등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의 등교수업이 시작됐고, 다음 주 월요일(6월 8일)에는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등교하게 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관내에서는 지금까지 학교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유증상 학생과 교직원 19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어린이집 등원(세종시 관내 348곳)이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등원 전후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토록 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버스, 택시)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고위험시설의 ‘스마트 출입명부’ 도입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게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계속 지켜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코로나19와 관련 다중시설과 마트 등의 거리두기와 마스크쓰기 방역과 관련한 시민의 질문에 시장이 답하는 시문시답에서,
이 시장은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하다 생활 속 방역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및 방역과 지침을 해줄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범칙금 등을 부과할 수는 없지만 다중 이용시설과 마트 등, 출입구에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하는 것을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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