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백상기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19년도 재난 및 안전관리분야 운영성과 등을 종합한 녤년 재난관리실태’자료를 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최근 5년간 각 분야 재난관리실태 현황을 그래프와 수치로 표현한 자료를 통해 구민 누구나 재난관리성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제도다.

구가 이번에 공시한 자료에는 △재난대응 조직구성 △재난 예방실적 △홍보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현황 △재난대비 물자 및 인력조직 지정 △재난관리기금 관련 사항 등 2019년도 재난 및 안전관리분야 운영성과와 최근 5년간의 재난관리실태 현황을 담고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구는 그간 ‘재난 예측 및 정보전달체계’6종 80개소 설치, ‘재난관리예방을 위한 교육·훈련’약 4만 7천여명 주민참여,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총 12회,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28개 분야 정비 추진 등의 실적을 거뒀다.

또, 공시자료에는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재난방지시설의 점검·보수’, ‘공공시설 31개소에 대한 내진보강사업 시행’, ‘재난관리기금의 사용’, 그 밖에 재난 및 사고예방을 위해 구민들이 알아야할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

자료를 열람하고 싶음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 ‘금천소식 > 구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서울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난관리실태를 투명하게 공개해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