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위원장, 조국vs윤석열…윤석열 살려야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8:36]

김종인 위원장, 조국vs윤석열…윤석열 살려야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4/08 [18:36]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충남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정진석 통합당 공주부여청양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윤석열을 살려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가 대단히 엄중한 상황에서 조국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하는 것이냐"며 "대한민국에서 법을 가장 엄격하게 지키면서 나라를 수호하겠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어떻게든 몰아려는 것이 현 정권과 추종 후보들의 시도"라고 주장했다.

 

  © 한국시사저널


김 위원장은 "조국이라는 사람을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그 사람에게 마음의 빚을 진 것처럼 이야기했다"며 "어떻게 5000만 국민을 이끌어가는 대통령이 어느 특정인에 마음의 빚을 졌다고 할 수 있느냐며,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한 적이 있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나라 실정에서 조국을 살려야 하느냐, 윤석열을 살려야 하느냐. 윤석열을 지지하려면 2번, 조국을 지지하려면 1번을 찍으라“고 한 뒤 "조국을 살려야 하나, 윤석열을 살려야 하냐"라고 묻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정진석 후보는 앞으로 이 충남을 대변할 유일한 후보자로 이곳 공주에서 정진석 후보를 꼭 당선시켜 5선 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해 충남의 이익을 대변하고 우리나라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선주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