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후보, “5선이 되어 큰 정치를 하겠다.”

청양 장날인 8일 청양시장앞 유세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3:10]

정진석 후보, “5선이 되어 큰 정치를 하겠다.”

청양 장날인 8일 청양시장앞 유세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4/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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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저널=하선 주 기자] “5선이 되어 중앙정치, 큰 정치를 하겠습니다.”


정진석 미래통합당 청양‧공주‧부여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청양장날을 맞이하여 청양유세를 통해 5선이 되어 중앙정치 큰 정치를 하겠다며 복수혈전을 하는 선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선이 되면 당대표든 국회의장이 되어 충청을 대변할 것”이라며 “영호남의 패권정치가 종식되어야 한다며 뿌리깊은 패권정치를 종식시키기 위해 충청인들이 많이 국회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충청권의 사람들은 그렇게 편파적이고 편향적이지 않고 공정하다며, 충청권 사람은 중심을 가지고 있고 중심추 역할을 해왔고 공정하고 양반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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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제가 중앙정치에 뛰어들어 중앙정치를 하고 싶고 충청인들에게 대망론을 가지고 있다면 충청의 대망론을 이루겠다”며 5선의 큰 정치인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정 후보는 “나는 조국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불공정과 불법, 탈법의 상징인 조국에게 빚이 있다는 대통령은 무슨 심사냐?며, 대통령은 조국에 빚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 국민들에게 빚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은 당당하고 떳떳해야 한다며 충남에서 여야를 통털어 4선의원은 한 사람박에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5선의원을 만들어 충남의 대변자 역할을 한다고 거듭 큰 정치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정 후보는 “충남의 최다선 의원으로써 충남의 대변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중앙정치 무대는 영호남 지역의 패권 정치가 팽배하다 이런 가운데 충청의 정치인들이 목소리를 내지 못했는데 정진석을 5선의 큰 정치인으로 만들어 주시면 충청을 대변하는 천둥소리를 낼 것”이라며 중앙에서 큰 목소리로 충남을 대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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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치인은 당당하고 진심을 가진 사람이 해야 한다며 영호남 패권 전쟁에서도 당당하게 우리의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강력한 정치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모 후보는 공약도 겹친다며 국가의 정원 건설한다는 것과 공공기관을 이전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공약을 발표하고 나름데로 기술하는 것은 문제가 없고 누구나 할 수 있다며, 공약을 실제로 실천하고 이행하는 역량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5선의 국회의원을 만들어 달라는 간접 표현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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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4년 전 청양에 약속한 것은 다 지켰다고도 했다.


이는 “청양만 도시가스공급이 안되었던 것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이것도 확대할 것이며, 소방복합단지 유치 약속도 지켰다”며 “청양에 출마하면선 1,2호 공약을 다 지켰다”고 말하며 “말만 번지르하게 하는 정치인은 중앙정치에서 힘을 발휘할 수 없다”며 자신이 유일한 중앙정치의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


그는 “300명의 국회의원이 경쟁해야 하는데 이곳에서 살아남아서 청양에 필요한 것들을 끌어올 수 있는 목표를 발휘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며 “과연 그 힘이 누구에게 있는지 여러분이 4.15일 평가해 달려있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정치인은 진심을 다해야 한다며 “떳떳하고 당당하고, 정치에 줄서지 않아야 하며 불의를 보고 뒷 걸을질 치지 말아야 한다”며 “300명 국회의원끼리 경쟁하는데 구설수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치를 잘할 수 있겠느냐며 떳떳하고 당당하게 충청의 민의를 당당하게 대변하는 정치인이 참 정치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진심을 다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뚝뚝하고 정이 없어 보이지만 마음은 너무 너무 따뜻하고 감수성도 예민하다”며 “진심을 다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정치를 하고 있고, 정치인은 정치를 왜곡하고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정치인을 선택해서는 안된다”며 “유권자들을 현혹하는 정치인을 구별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충청권을 당당하고 떳떳하게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현 정권에 심판과 회초리를 드는 선거로 경제를 살리고 국론을 통합하고, 외교를 복원하고 남북관계의 현실을 직시하기 위해 야당에게 몰아달라”고 말했다.


그런 후 “국회의석을 여당에 몰아준다면 이들은 개헌작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헌법에 자유가치를 삭제하려는 시도를 벌일 것”이라며 “자유가 빠진 헌법은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사회주의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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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번 청양에서 1등으로 뽑아주었고, 본인 또한 4년 동안 열심히 일해왔고, 집권당의 원내대표도 했었다“고 거론한 후 ”당이 위기에 빠졌을 때 보수정당의 역할, 허리 역할을 충실히 해 냈다며, 이 정부가 잘못하고 있을 때 최일선에서 앞장섰다“며 마무리 했다.


정 후보의 10대 핵심 공약은 △충남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 △충남권 잡(JOB)월드 유치 △ ‘백제 여행의 시작’ KTX공주역세권 개발 △부여~청양~공주를 잇는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평택~청양~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및 보령~청양~공주~울진 간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추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판로 개척 △세계유산권역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재산권보호 △공주·부여·청양 ‘청년발전위원회’ 발족 △공공형 키즈카페ㆍ온종일 돌봄교실 설치 및 EBS 대학 입시설명회ㆍ특강 개최 △ 생활체육 스포츠 단지 조성(수영장, 파크골프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테니스장, 축구장, 야구장 등)이다.

 

정진석 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충남 유일의 4선 의원으로 당 원내대표와 국회사무총장,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  


정 후보는 8일 2시에는 공주 터미널에서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유세를 하게 된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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