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코로나 성금 모금, “국가적 위기 이겨내자”

허재영 총장 등 교직원 50여명 급여 십시일반, 총 525만원 모금 충청남도 성금으로 활용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06 [11:27]

충남도립대학교 코로나 성금 모금, “국가적 위기 이겨내자”

허재영 총장 등 교직원 50여명 급여 십시일반, 총 525만원 모금 충청남도 성금으로 활용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4/06 [11:27]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교직원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충남청도의 성금 모금 행렬에 동참했다.


 5일 충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허재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  등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성금 모금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모금에는 허재영 총장과 교직원 50여명이 동참해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525만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충남도청의 성금에 포함돼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 총장은 “코로나로 유례없는 국가적 위기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적 연대감을 높인다면 반드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대학 전역 방역 체제를 구축하고 대면수업 연기 및 휴강, 기숙사 입실 시기 조정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탄력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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