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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 재조명

-      “행정수도완성 통해 불행한 역사반복 끊어야”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세종에 신행정수도를 만들려고 한 것은 세종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자는 의미였다.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굴절된 역사를 뒤로하고 올바른 역사를 써 나가자는 뜻이었다”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졌던 신행정수도 건설 ‘꿈’을 상기시키며,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3일,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 논평을 통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한국전쟁과 박정희 군부쿠데타, 광주민주화운동,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까지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며 “불행한 역사의 낡은 쇠사슬을 끊어내고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역사로 기록되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기 위해 세종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을 설치(2023년까지)해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세종에서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세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정책과 제도, 법과 예산, 재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