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주재 토론회 개최

유정옥 기자 | 기사입력 2014/10/24 [13:46]

원정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주재 토론회 개최

유정옥 기자 | 입력 : 2014/10/24 [13:46]

 원정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주재로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 부천시의회 대회의실(3층)에서 전문가와 시의원, 관내 어린이 관련 시설장 및 종사자 등 50여명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 5월 7일 소사구 괴안동에서 발생한 가정어린이집 영아 사망사고 발생하는 등 어린이 집 안전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첫 발표자로 나선 백선기 부천시민연합 이사장은 5.7 부천 소사구 괴안동 가정어린이 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사고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말을 할 수 없는 영유아 사망 등 불행한 사태 발생이 안 되도록 cctv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종필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정책연구 소장은 실무위주의 안전교육 인프라구축으로 어린이집 교직원 아동 등 숙련된 훈련의 필요성과 영아반 교육도우미 확충 등 시범사업도 제안했다.

  또한 이선영 부천대학교 교수는 어린이 집 교사가 소명과 책임만으로는 보육의 질이 개선이 어렵우며 직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cctv설치를 영유아반에 한하여 설치하는 것은 공적영역의 접근이며 역기능 보다 순기능이 높다고 하였다.

  그 외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다.

  원정은 행정복지위원장은 영아 사망모의 아픔이 다시는 부천에서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한 토론회를 통해, 어린이 집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했으며,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육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 모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 유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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