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의장, 전 소상공인들 혜택 줄 수 있는 대책 마련 요구
수도요금과 전기요금 감면 주장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3/18 [09:49]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미미하지만 수도요금과 전기요금 감면을 주장했다.
서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으로써 그동안 상수도요금과 전기료 감면을 추진했지만 잘 되지 않아 마음이 조금은 아팠었다”며 “소상공인 모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통시장에서 식사도 하고 이용하고 주변 식당 등을 이용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세종시가 코로나19에 대해 발빠르게 잘 대처하여 세종시와 의회에서는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한 후 우리나라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처가 빨랐다고 본다며 해수부의 41번 확진자가 나와 안타깝지만 더 이상 확진자가 안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스크가 문제라며 면마스크 쓰기를 제안했다.
“마스크 대란이 일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마스크는 소외계층 등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양보하고, 가족들에게도 면마스크를 사용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우리들도 면마스크 사용을 하여 꼭 필요한 분들에게 양보하자”고 말했다.
그는 면마스크 사용을 위해 “세종시 단체들에게 면마스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며, 각 읍면과 각 단체에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우리 모두 개인위생과 소독을 철저히 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의회임시회 일정도 줄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하고, 정례회에서도 제일 먼저 예산부터 처리하여 예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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